영화 리뷰

관 속에 갇힌 남성 ‘베리드’ 반전 영화 추천

nopda 2023. 10. 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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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이언 레이놀즈 주연 스릴러 영화 '베리드'에 대해 후기를 적습니다.
장르는 스릴러이고, 상영시간은 95분으로 짧은 편입니다.
이 영화는 주인공이 작은 관 속에 갇힌 상황으로 시작하여 쭉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아래 줄거리를 적어봅니다.
 

 
어둠 속에서 깨어난 주인공 폴 콘로이.
그는 사방이 막힌 좁은 공간에서 눈을 뜹니다.
그는 발버둥을 쳐보지만 빠져나갈 길이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계속 갇혀있을 수 없기에 그는 여기저기 살펴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좁은 공간에서 핸드폰을 발견합니다.
그리고 구조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곳 저곳 전화를 겁니다.
911에 전화를 하자, 상황파악도 하지못하고 도움을 받지 못합니다.
곧이어 아내에게 전화하지만 아내는 외출하여 없습니다.
친구에게 전화하니 쇼핑중이라며 끊어버립니다.
그리고 직장에 전화를하니, 자네는 다른 여직원과 바람을 펴서 해고당했다며
이 일과는 무관하고 해고는 이 일이 있기 전에 당한 것이므로 보상도 해줄 수 없다고 통보받습니다.
 
곧이어 다른 번호로 연락이 오게되는데,
그는 국방부 사람이며 인질구출 담당자 댄 브래너였습니다.
인질 구출 담당자기에 폴은 자신이 처한 상황을 열심히 설명하고 구해달라고 이야기하지만
그는 좁은 곳에 갇혀있기에 여기가 어딘지, 무엇을 위해 갇혔는지 아무것도 모르기에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
 
이때 테러범에게 전화가 한통 옵니다.
그는 폴에게 자해 후 사진을 보내라는 요구를 받게되고
하라는대로 합니다. 하지만 도움을 주진 않습니다.
그리고 뱀도 마주하여 뱀과의 사투도 합니다.
 
미국 정부는 그와 테러범의 전화를 통해 테러범의 위치를 추적하여 폭격을 해버립니다.
폭격 후 테러범이 죽어버리면 그의 위치도 영영 알 수 없는 것인데도 폭격을 한 것으로 보아 
그들은 폴의 구출에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그 폭격으로 인해 관 속에 모래가 안으로 들어오게 되고,
이대로 생매장 당할 것을 직감한 폴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드리게 됩니다.
 
그러자 브래너에게 통화가 걸려옵니다.
그는 백인을 관속에 묻은 것을 아는 자를 만나 땅을 파는 중이라는 말을 합니다.
곧 구출당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긴 브래너는 최선을 다해 살기 위해 모래를 피해 발버둥 칩니다.
그리고 아내에게도 전화가 옵니다.
아내에게 자신은 관속에 갇혀있으나 곧 구조대가 자신을 구해줄 것이라 말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곧 돌아가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다시 브래너에게 전화가 오고 그는 땅을 거의다 팠고, 관을 발견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관을 열자, 폴이 아닌 다른 백인 남자의 시체가 들어 있음을 확인합니다.
 
폴의 관은 모래로 가득 차 불빛조차 없어지고, 
브래너는 죄송하다는 말만 할 뿐입니다.
이대로 영화가 끝나게 됩니다.
 
 
베리드 영화는 정말 한 공간에서 모든 스토리를 풀어냅니다.
심지어 조명 자체도 그가 들고있는 라이터 하나 뿐입니다.
다른 장면으로 넘어가는 연출도 없습니다.
초 저예산 영화로, 스토리로만 밀어붙이는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신선한 컨셉의 영화 베리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