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영화 '더 비지트' 할머니 집으로 초대합니다

nopda 2023. 10. 1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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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 '더 비지트' 에 대한 포스팅을 써내려가봅니다.
먼저 더 비지트 영화의 장르는 공포, 스릴러입니다.
상영시간은 94분으로 짧습니다.
 
 

 
엄마 로레타는 남자친구와 여객선 여행으로 일주일간 집을 비우게 되자, 아이들을 조부모님께 보내고자 합니다.
마침 조부모님들도 손자 손녀가 보고싶다며 연락이 온 상태였어서 아이들을 집으로 보내도 좋다고 수락하십니다.
 
그녀에게는 자식이 2명 있습니다.
딸과 아들이 있는데 이들의 이름은 레베카, 타일러입니다.
레베카는 영화 감독이 꿈인데, 처음 방문하는 조부모님을 주제로 다큐멘터리를 찍으려고 계획합니다.
 
레베카와 타일러는 기차를 타고 조부모님의 (존, 도리스) 집으로 향합니다.
그들은 조부모님 집에 도착하고, 조부모님은 아이들을 반갑게 맞아줍니다.
그리고 조부모님은 이곳에서 지켜줘야 할 규칙을 말해줍니다.
먼저 취침시간은 9시 30분이고, 지하실은 내려가지 말라고 말합니다.
아이들은 알겠다고 했고, 평범한 오후시간을 보낸 뒤 저녁이 되자 취침준비를 합니다.
그런데 밤중에 레베카가 잠에서 깨어 아랫층으로 내려갑니다.
그런데 도리스가 구토를 하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충격을 받은 레베카.
 
다음날 레베카는 본 것을 존에게 말하게 됩니다.
그러자 존은 도리스가 늙어서 그런것이니 괜찮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9시 30분 이후에는 돌아다니지 말라고 말합니다.
이 일이 있은 후로도 자주 이상행동을 하는 조부모에게 공포를 느끼게 되는 아이들.
하지만 존은 도리스가 정신질환이 있어서 그런 것이라고 아이들을 안심시킵니다.
 
그런데 어느날 도리스는 레베카가 설치한 카메라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자 카메라와 칼을 들고 아이들이 자는 방 앞에 들어가려고 하는 모습이 영상에 찍힙니다.
이를 본 아이들은 기겁을 하며 엄마에게 영상통화를 겁니다.
엄마는 아이들이 놀랐기에 왜그러는지 자초지종을 물었고 아이들은 조부모님들이 이상하다고 당장 와달라고 합니다.
그러자 엄마는 아이들에게 조부모님이 어딨는지 묻게되고, 아이들은 노트북으로 조부모님들을 보여주는데 . . .
 
로레타는 깜짝 놀라게 됩니다.
이유는 화면 속 두 사람은 자신의 부모님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도 아이들은 조부모님이 이상하다고 말을 많이 했었으나 로레타는 그러려니 넘겼었는데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됩니다.
로레타는 아이들에게 가까운 이웃집으로 도망가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경찰서에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받지않습니다.
그리고 로레타는 곧바로 조부모집으로 향합니다.
 
아이들은 집을 탈출하려고 하였으나 존이 갑자기 아이들에게 야찌를 하자고 합니다.
아이들은 그들에게 팀을 짜라고 말한 뒤 몰래 집을 탈출하려합니다.
그런데 집을 탈출 하자마자 나무에 매달려 있는 시체를 발견하게 되고, 놀랄 틈도 없이 존이 나타나 아이들에게 
어서 게임을 하자고 하며 탁자로 데려갑니다.
 
어느덧 취침시간이 되고, 레베카는 몰래 지하실에 내려갑니다.
그곳에는 피 묻은 망치와, 정신병원 환자복과 조부모님의 시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할아버지가 나타납니다. 그의 진짜 이름은 미첼이었습니다.
그들은 사실 자신들의 자식을 죽인 살인자였습니다.
그 사실을 존과 도리스가 알게되자 그들을 죽인 것으로 추측됩니다.
 
레베카는 클레어 (도리스 역할을 하던 사람의 실명)의 방에 갖히게 되고, 타일러는 부엌으로 끌려옵니다.
레베카는 잠겨진 방 안에 정신병 증상이 시작되는 할머니와 사투를 벌입니다.
그리고 레베카는 문고리를 부숴 탈출하게 됩니다.
 
부엌에서는 미첼이 타일러에게 변 묻은 기저귀를 얼굴에 묻힙니다.
이 때 레베카가 미첼을 공격합니다. 그리고 정신을 차린 타일러는 냉장고 문으로 그의 머리를 박살 내 죽입니다.
둘은 그렇게 악몽같은 집을 탈출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곧이어 경찰과 엄마를 만나게 됩니다.
 
이후 끔찍한 과거를 격은 그들의 3주 뒤 모습이 영상으로 나옵니다.
타일러는 랩을 하고, 레베카는 화장을 합니다.
그들은 평범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아 트라우마를 극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영화가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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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간중간 곳곳에 숨겨진 레베카의 카메라를 통해서 가짜 조부모의 이상 행동들을 보여주는데 
공포 영화에서 많이 나오는 구도라, 장면이 더욱 현실적이고 무섭게 다가옵니다.
공포 반전 영화 더 비지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