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의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야자치 하야오 작가의 작품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줄거리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장르는 애니메이션, 다크판타지, 멜로, 로맨스, 드라마, 스티펑크 이고,
상영시간은 119분입니다.
주인공 소피는 18살로, 부친이 물려주신 모자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자가게 운영은 소피 자신이 원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아버지의 가게라 물려받는 것이 소명이라 생각했기에 가업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어느날 직원들이 근처에 움직이는 성이 있다며 구경을 가자합니다.
하지만 소피는 관심이 없는지 거절을 하고, 자신의 여동생을 만나러 갑니다.
길을 걷는 중 군인 두명을 만나게 되고, 그들은 소피에게 차를 마시러 가자며 치근덕거립니다.
곤란한 상황에 어찌해야할지 모르는 소피는 당황스러워 하는데,
갑자기 금발머리의 남자가 나타나 소피에게 한참 찾았다고 이야기하며 그녀를 데리고 하늘로 오릅니다.
소피와 하울은 하늘을 산책하며 동화 속 한 장면같은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이때 소피는 하울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하울은 소피를 내려주고 그 길로 사라지게 되고,
그녀는 다시 모자가게로 돌아갑니다.
그날 밤 그녀의 가게에 한 여성이 찾아옵니다.
그녀는 금발 소년 '하울'과 함께 있었던 소피를 찾아온 것이고, 그녀는 질투로 인해 소피를 백발 노인으로 만들어버립니다.
그녀는 가게를 떠나가고, 소피는 거울을 보고 놀랍니다.
그녀는 백발 늙은이가 되어있었습니다.
거울을 보자 놀란 소피는 저주를 풀기 위해 하울을 찾아가기로 마음먹습니다.
다음날 그녀는 하울이 살고 있다는 움직이는 성을 찾아 떠납니다.
한참을 걷다 움직이는 허수아비를 만납니다.
허수아비는 거꾸로 꽂아져 있었고, 이를 구해준 소피에게 도움을 주려고 합니다.
그리하여 허수아비를 통해 소피는 움직이는 성을 찾게 됩니다.
움직이는 성 내부는 더럽고 어지럽혀있습니다.
그녀는 그 성을 청소하기 시작합니다. 빨래도 하고 음식도 합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전쟁에 지쳐 돌아온 하울을 만납니다.
하울은 매번 아침에 나가 저녁에 돌아왔고,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어느날 소피는 하울의 염색약을 건드리게 되고,
그는 그 염색약으로 염색을 하는데 머리색상이 거뭇거뭇하게 변합니다.
이에 하울은 절망하며 아름답지 않으면 살아갈 의미가 없다고 말합니다.
소피는 그말을 듣고 자신은 한번도 아름다운 적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는 상심이 컸는지 침대에 박혀 시름시름 앓습니다.
그리고 그는 소피에게 자신은 겁쟁이라고 말합니다.
그는 전쟁을 피하기 위해 도망다닌다고 합니다. 하지만 왕국에서는 그를 찾는 상황.
소피는 하울에게 전쟁을 멈추라고 왕국에 전달하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겁많은 하울은 그럴생각이 없어보이고,
소피는 자신이 메세지를 전하기 위해 직접 왕국을 찾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전쟁을 멈추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전쟁을 멈추라고 말할 때 잠시동안 본래 모습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그녀의 솔직한 모습에 자신의 모습이 돌아온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쟁은 멈출 수 없었고,
이를 통해 하울도 용기를 얻어 왕실에 찾아가 전쟁을 멈추라고 말합니다.
소피와 하울은 정반대의 성향입니다.
소피는 외모는 준수하나 꾸밀줄도 모르고 성격은 애늙은이 입니다.
하지만 하울은 외모를 가꾸고 아름다움을 추구하나 내면은 어린 아이와 같고,
항상 두려운 존재와의 대면을 피하기 위해 움직이는 성 안으로 도망만 칩니다.
하지만 하울은 소피를 만나자 자신과 다른 그녀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되고,
곧내 사랑하는 소피를 위해 책임 질 줄 아는 성인이 됩니다.
소피의 저주를 풀 수 있는 방법은 자신의 내면에 있었습니다.
그녀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일 때와,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할 때, 잠을 잘 때 만큼은 젊은 모습으로 돌아옵니다.
솔직한 마음 표현을 할 때 자신의 본래 모습을 찾아가는 설정을 한 것 입니다.
소피의 마음은 따스합니다.
자신의 키스로 허수아비의 저주를 풀어주고, 자신에게 저주를 건 황야의 마법사를 안아주기도 합니다.
심지어 전쟁을 멈추기도 합니다.
후 스토리가 궁금하면
아름다운 이야기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시청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