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영화 '리브 더 월드 비하인드' 넷플릭스 영화 추천 / 포스트 아포칼립스

nopda 2023. 12. 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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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 리브더월드 비하인드에 대하여 리뷰를 작성하려 합니다.
영화의 장르는 포스트아포칼립스, 스릴러이고, 138분입니다. 
관람등급은 15세 이상입니다.
 

 

샌포드 가족은 급하게 휴가를 떠납니다.
뉴욕 교외에 위치한 멋진 집을 빌려 아들과 딸과 함께 부부는 여유로운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다음날 바닷가에서 샌포드 가족은 휴식을 취하고 있었는데, 거대한 배가 갑자기 해변가로 돌진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샌포드 가족과 바닷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가게 되고, 아이들은 별일 없었다는 듯 집에 오자마자 내부 수영장에서 즐겁게 놉니다. 그날 저녁, 집에 흑인 남성과 딸이 이 집을 방문합니다.
 
그들은 이 집의 주인이고, 시내는 온통 정전으로 난리가 났다며 어쩔 수 없이 이곳까지 오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흑인 남성 조지 스캇은 이곳에서 하루만 묵게 해달라고 부탁하게 되고, 남성의 딸인 루스는 자기 집이니 자고가겠다고 버릇없이 말합니다.
주인공 아만다 (엄마)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집에서 보낼 수는 없고, 또 이들이 정말 이집 주인들인지도 믿을 수 없다며 거절을 하려고 합니다. 인터넷도 터지지 않아 검색도 불가능 했기에 더욱 불안해하였는데, 남편 클레이는 생각이 달랐습니다.
이 집 주인이기도 하고 오갈데 없어서 이 늦은 시각 찾아온 것과, 지하에서 잠만 자겠다는 사람들을 내쫓을 수 없으니 일단 재우고 내일 지켜보자고 합니다.
 

 
티비도 터지지 않고, 인터넷도 되지 않습니다.
무슨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남편 클레이는 다음날 아침 시내로 떠납니다.
조지 스캇 역시 옆집 이웃을 찾아가보겠다며 떠나고, 딸은 숲에서 사슴무리들이 자신을 지켜보았다며 답을 알고 싶다고 오빠를 데리고 함께 숲을 헤매고 다닙니다.
 
남편 클레이는 도로를 끝없이 달리다가 공중에서 거대드론이 빨간 종이들을 날리는 것을 목격합니다.
이에 놀라 클레이는 다시 뒤돌아 집으로 돌아갑니다.
조지 스캇은 옆집이 스나미를 맞은 듯 난장판이 되어있음을 확인하였고, 갑자기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을 목격합니다. 사실 스캇의 와이프는 정전 당시 뉴욕으로 돌아오는 비행기에 타고 있었는데 이를 통해 비행중이던 와이프 또한 죽었을 것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게 됩니다.
딸과 아들은 숲속에서 비어있는 오두막을 발견하게되고, 구경 후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때 갑자기 공중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립니다. 삐 - 하는 소리인데 너무 시끄러운 나머지 모두 귀를 막고 바닥에 주저앉습니다. 소리가 끝난 후 모두 다시 집으로 모이게 되고, 그들은 서로 본 것들을 공유합니다.
 

 
남편은 시내로 가지 못하고 이 종이들이 공중에 날리는 것을 보고 다시 돌아왔다고 말합니다.
종이에는 미국은 끝이났다는 내용이 써있었고, 이에 모두 불안함에 빠지게 됩니다.
그래서 아만다는 가족들을 데리고 떠나겠다고 말합니다. 스캇은 이들을 말리지만 우리의 최선의 선택이라며 고속도로를 향하는데, 고속도로는 자율주행 차들로 가득 차 있었고 사고가 나있었습니다.
차 안에는 사람들이 없었고, 뒤에서 같은 자율주행 차들이 계속 돌진해 옵니다. 
가족들은 어쩔 수 없이 다시 집으로 돌아오게되고, 다시 이 집에서 하룻밤 지내게 됩니다.
 
다음날, 아들이 갑자기 이빨이 앞니부터 어금니까지 다 빠지기 시작합니다.
어제 낮에 숲에서 벌레에게 물려 그런 것 같다고 이야기하게 되고, 스캇은 동네에 의약품을 가지고있을 만한 사람을 알고있다며 클레이와 아들을 데리고 그 집으로 향합니다.
어린 딸은 아침부터 밖으로 나가 실종된 상태로 엄마와 스캇의 딸내미는 아이를 찾으러 함께 숲으로 향합니다.
 
스캇은 이웃의 집에 도착해 항생제를 달라고 요구하나 이웃은 총을 들고 나오며 떠나라고 말합니다.
아빠 역시 아들을 살리고 싶다며 제발 도와달라고 빌며 현금을 주겠으니 교환하자고 말합니다.
이웃은 총으로 그들을 쏘려고 하다가 아빠의 간절한 부탁에 못이겨 이빨이 빠진 것은 어제 큰 소리가 울려 생긴 부작용이라 설명해주고 항생제를 넘겨주게 됩니다. 그리고 아빠는 현금 천달러를 이웃에게 건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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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은 이 일의 시작은 한국이라고 말합니다.
대충 한국 아니면 중국이라 말합니다.
그러자 스캇은 빨간 종이를 내밀며 한국이 아닌것 같다 아랍글자가 씌여있다고 말합니다.
이웃은 이는 전쟁의 시작이니 모두 집에 숨어있도록 하라고 말하고, 이젠 모두 각자도생이라는 말을 합니다.
  
딸내미는 전날 저녁에 엄마에게 ‘신’은 모든 것을 주었으나 실행치 않은 것은 인간이라는 스토리를 들려주며 자신은 포기하지않겠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에 엄마 아만다는 과연 아이의 말이 무엇이었을까 고민에 빠지게 되는데, 멀리 한 저택을 보게 됩니다.
아만다는 스캇의 딸에게 우리 딸이 저기 있는 것 같다고 말하며 돌아보는데, 기이한 현상을 보게 됩니다.
사슴 무리들이 나타나 스캇의 딸을 바라보며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아만다는 사슴무리에게 다가가 소리를 지르며 쫓아내기 위해 팔을 계속 휘젓습니다.
스캇의 딸도 처음엔 공포심에 얼어있었는데, 아만다를 보고 소리를 지르고 팔을 휘저으며 따라하기 시작합니다.
사슴들은 한참을 꿈쩍도 안하더니 갑자기 뒤돌아 흩어지고 도망갑니다.
아만다와 스캇의 딸은 이를 보고 긴장감이 풀렸는지 서로 끌어안고 엉엉 웁니다. 
황당하고 이상한 일을 경험했기에 모두 패닉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멀리서 보이는 뉴욕 시내에 폭탄이 투하되는 장면을 눈으로 보게 됩니다.
 
딸은 사실 아만다가 바라본 그 저택에 있었습니다.
그 저택에는 먹을것이 많아 딸은 과자와 음식들을 우걱우걱 먹고있었고, 
엄마의 외침을 듣고 밖으로 나가려는 찰나 불빛이 나오는 한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곳은 실내 벙커였고, 먹을것과 볼 것, 모든 것이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그녀는 휴가 중 인터넷 마비로 인해 즐겨보던 드라마의 마지막화를 보지 못했었는데,
책장에 있는 그 드라마의 마지막 화 dvd를 꺼네 플레이어를 켜고 보는 장면으로 이 영화가 끝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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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를 볼때는 도대체 이게 무슨 내용인가 이상하다 싶었는데
다 보고 나니 기억에도 오래 남고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넷플릭스 영화 리브더월드 비하인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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