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공의 성 라퓨타' 애니메이션 영화 리뷰
안녕하세요 , 미야자키하야오 감독의 작품인 천공의 성 라퓨타에 대하여 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장르는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판타지, SF 입니다.
영화는 124분이라고 합니다.
'천공의 섬 라퓨타' 영화는 어린 시절 보던 영화인데,
넷플릭스 영화목록에 있는 것을 보고 한번 더 시청해보았습니다.
천공의 성 라퓨타는 걸리버 여행기 소설에도 등장합니다.
걸리버 여행기는 4부까지 작성되었고, 1708년에 발간 되었는데
1800년대에 발견된 데이모스, 포모스 위성의 위치와 공전주기를 자세하게 적혀있다고 합니다.
라퓨타 성에 대해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는 부분도 있는데,
라퓨타 성의 크기, 모양에 대해 서술하고 있고, 20개의 강한 불빛이 빛나고 있다고도 적혀있다고 합니다.
하늘을 자유자재로 날아다니고, 주민들은 한쪽으로 목이 기울어져 있다고도 적혀있다는데,
이를 보고 우주선을 묘사한 것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천공의 성 라퓨타의 줄거리를 적어보겠습니다.
주인공 시타에게는 어릴적 할머니께 물려 받은 목걸이가 있습니다.
이 목걸이는 신비한 능력이 있습니다.
바로 소문으로만 전해져 내려오는 '라퓨타 성'으로 갈 수 있는 열쇠라는 것입니다.
그녀는 이 목걸이를 찾는 정부에게 잡혀 비행기를 타고 어디론가 데려감을 당하는데 ,
갑자기 나타난 '도라'의 해적단이 시타를 납치해갑니다.
그녀는 납치되는 와중에 탈출하려나 공중에서 추락하게 되고,
평범한 육지소년 파즈가 시타를 구하게 됩니다.
추락할 때 그녀의 목걸이는 빛이 났고, 그녀는 목걸이의 힘으로 다치치 않고 천천히 땅으로 착지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기절해 있었기에 파즈만 그 사실을 알게 됩니다.
파즈는 시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고,
밥도 주고 잠도 재워줍니다. 그리고 둘은 친구가 되는데,
다시 정부와 도라해적단이 나타나 그녀를 데려가려 합니다.
친구가 된 파즈는 그런 시타를 지켜주기 위해 같이 도망다녔지만, 결국 시타는 정부에게 끌려가게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도라 해적단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그런데 그녀가 위험에 빠질때마다 알 수 없는 이상한 거대 로봇이 나타나 그녀를 지켜줍니다.
공중을 날아다니고 쉽게 파괴되지도 않습니다.
최첨단 기술이 들어간 파괴로봇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 존재가 무엇인지 모르는 소녀는 그 로봇을 거부하게 됩니다.
결국은 정부가 하늘로 향할때, 그녀의 목걸이는 빛나게 되고, 그 목걸이의 힘으로 전설로만 여겨지던 천공의 성 라퓨타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곳은 사람이 살지 않았고, 평화롭기만 합니다.
보석이 가득하고, 새가 날아다닙니다.
그리고 그녀를 구해주던 거대한 로봇들이 살고있었습니다.
사실 소녀는 라퓨타 왕의 자손으로 유일한 핏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쫓던 정부 소속의 의문의 남성도 사실 무스카라는 라퓨타성의 귀족이었고, 정부 군대를 동원하여
라퓨타 성에 잠입, 최첨단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라퓨타성을 독차지하려는 계획이 있었던 것입니다.
그는 라퓨타 성을 이용하여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였고,
이를 본 리타는 할머니께 배운 주문을 외우며 라퓨타 성을 파괴하게 됩니다.
최첨단 기술과 문명이 있었던 천공의 성 라퓨타는 결국 악한 자에 의해 악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고, 이런 성은 없애버리는게 나을 것이라는 시타의 판단에 의해 사라지게 됩니다.
결국 라퓨타 성은 공중으로 올라가게 되고 ,
와중에 권력에 눈이 멀었던 무스카는 실제로 눈을 다쳐 시력을 잃게됩니다.
시타는 아무리 로봇들을 지배하고, 강한 무기들이 있어도
땅을 버리고 살 수 없기에 라퓨타에 사람이 없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도라해적단은 그곳의 보석들을 챙겨 떠나게 되고,
그녀는 라퓨타성은 결코 멸망 하지 않고, 언제든 부활할 것이라는 말을 합니다.
이렇게 영화가 끝이납니다.
어릴 때 보던 영화인데 약간 동화같은 분위기 때문인지
어린이 영화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2022년 미야자키하야오 애니메이션 인기 랭킹 1위를 기록하여
여전히 그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니 언제든 한번 시청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