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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영화 ‘파묘’ 스토리 요약 / 줄거리 / 후기 - 2탄

by nopda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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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파묘 내용이 워낙 길어 2번째 게시글 업로드합니다.
이어서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말이 있으니 스포에 유의하세요 !

1탄 링크 하단 >>>

영화 ‘파묘’ 스토리 요약 / 줄거리 / 후기  - 1탄 - https://nopda.tistory.com/m/entry/%EC%98%81%ED%99%94-%E2%80%98%ED%8C%8C%EB%AC%98%E2%80%99-%EC%8A%A4%ED%86%A0%EB%A6%AC-%EC%9A%94%EC%95%BD-%EC%A4%84%EA%B1%B0%EB%A6%AC-%ED%9B%84%EA%B8%B0-1%ED%83%84

영화 ‘파묘’ 스토리요약 -2

몇몇이 잠이 든 시점
봉길은 가위에 눌립니다. 배위에서 누군가 뛰며 내간을 뺏어갔다고 중얼거립니다.
봉길은 손끝으로 문자를 쓰고 기합을 주니 가위에서 깨어납니다.
봉길은 황급히 밖으로 나옵니다.
밖에서는 돼지가 우는소리가 들립니다.
축사로 가보니 돼지들이 죽어있고 누군가 축사주인을 죽이고 있습니다.

봉길은 차에 있는 화림을 부릅니다.
화림과 봉길은 창고의 관을 확인하기 위해 열쇠를 엽니다.
관뚜껑은 터져있고 천장은 구멍이 뚫려있습니다.
봉인때문에 천장을 뚫고 무언가 나온것입니다.

봉길은 이에 지금 저거 축사에 있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봉길은 사람들을 깨우러가고 화림은 관속의 사무라이 투구를 꺼넵니다.
이때 밖에서 거인의 발걸음 소리가 들립니다.
피가묻은 발을 내밀고 무언가 창고로 들어옵니다.
그는 중세 일본 감옷을 입고있었고 키가 엄청 큰 거인이었습니다.
괴물은 화림을 향해 인간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화림은 바닥에 엎드리며 인간이 아닙니다, 당신의 부하입니다 라고 말합니다. 그러자 은어와 참외를 대령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화림에게 사람의 머리를 던진 후 적장의 목을 베어왔다고 말합니다. 화림은 은어를 준비하겠다고 말합니다. 거인은 천장으로 올라가 화림을 바라보며 인간이구나 라고 말합니다.

화림은 문을 향해 달리고 거인은 뒤쫓아옵니다.
이때 봉길이 나타나 거인을 찌르지만 거인은 꿈쩍도 안합니다. 괴물은 봉길의 머리를 쓰다듬자 봉길은 정신을 잃고, 괴물은 봉길의 배에 손을 찌릅니다.
이때 아침이 밝아옵니다.
괴물은 화림의 옆에 있는 석탑들을 보며 승탑이다 라고 말하고는 일본식 염불을 욉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화염으로 변합니다.
이때 영근과 상덕도 이 장면을 멀리서 보게됩니다.

괴물은 도깨비 불이 되어 하늘을 날더니 멀리 달아납니다.


괴물의 정체는 일본도깨비 오니였습니다.
봉길은 병실에 누워있습니다. 화림은 상덕에게 말합니다.
괴물은 혼령이아니고 정령이어서 귀신은 사람을 헤할수 없으나 사물이나 육신에 붙어 같이 진화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있어서는 안되는 존재라고 말합니다.

의사는 봉길에 대해 척추가 상하여 큰 병원으로 가야한다고 말합니다. 그때 상덕의 눈에 들어온건 한반도의 척추라는 제목의 백두대간이 그려진 액자.
순간 박지용이 속삭이던 말이 생각납니다.
여우가 범의 허리를 끊었다는.


상덕은 다시 보국사로 갑니다.
그는 창고에 있는 도굴꾼들의 물건을 살펴보게되고, 쇠막대와 풍수표식이 그려진 책자와 백두대간의 특정지점에 빨간 점이있는 그림을 발견했고 또 단체사진을 발견하는데 사진 뒷면에는 우리땅 나의 동지들 (철혈단) 이라는 글자를 보게됩니다.

봉길의 수술은 잘 끝났으나 의식이 없다는 말에 화림과 광심과 10대소녀 자혜가 찾아옵니다.
그들은 돼지고기수육과 시루떡을 들고와 도깨비놀이를 하자고 이야기합니다.
이때 봉길의 코가 움직입니다.
그리고 봉길이 말합니다. ” 그래 우리끼리 먹자고~ 은어도 가져왔는가 ? “
그러자 광심이 말합니다. 뭐꼬, 윤서방이 왔는가?
나머지 둘은 윤서방일리가 없다며 아주 험한걸 만났다는데요~ 라고 이야기합니다. 밤에 손님을 만났데요~ 이러니 봉길은 갑자기 흐하합 하고 웃음을 냅니다.
광심은 윤서방, 뭘봤길래 그리 쩔어 누워있노~ 하고 묻자 봉길은 주인님이라 답합니다.
화림은 봉길의 귀에 빨리 말하라며 욕설을 뱉습니다.
그러자 봉길은 눈을 떠 화림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나의 주인님. 만명을 베어 신이 된 분이다.
이에 화림은 그 주인님 어디계시냐 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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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팔삼사일칠 일이팔삼일팔구
라는 말을 3번 반복하며 그곳을 지키고계신 장군님이시지.
봉길은 외칩니다.
주인님 ! 저를 봐주십시오 !
여기에 제가 있습니다. 당신의 몸이 되고싶습니다!

봉길은 3여성을 보며 말합니다.
니들 다 죽는다고.

화림은 봉길의 가슴에 있던 부적을 떼자 봉길은 다시 잠에듭니다. 자혜는 그 부적을 유리병에 담아 태워버립니다.
광심은 화림에게 일본귀신이라며 이거 하지말라고 말합니다.
일본귀신은 아무관련없어도 죽이고, 근처만가도 죽인다며 얼씬도하지말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혜를 데리고 나갑니다.


상덕은 보국사 창고에 있던 곡갱이와 삽을 가져와 무덤의 땅을 팝니다.
그리고 땅에 묻혀있는 일본 거인을 발견합니다.
상덕은 영근을 만나 대화합니다.
그 거인이 있는 자리가 딱 우리나라 범의 형상의 땅에 허리부분이라며 그 여우 음양사가 거기다가 대빵만한 쇠침을 박은 것이라 말합니다.
상덕은 병원에가서도 화림에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화림은 묻습니다. 그럼 박씨집안 묘는 뭔데요?
상덕은 저 비장하게 생긴 사람들이 계속 쇠침을 찾아 뽑고다니니깐 고대관작 묘를 위에 덮어 접근도 못하게 한것이고 이에 화림은 그 거인이 그 쇠침을 지키고있구나 라고 말합니다.
영근은 줄초상나고싶냐며 이제와서 왜이러냐고 합니다.
이에 상덕은 우리가 돈있는자들에게 땅팔아서 살아왔지만 여긴 땅이고 앞으로 태어날 손주놈들이 밟을 땅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건 쇠침 뽑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화림에게 묻습니다. 화림은 그 장군 괴물 없앨순 없지만 잠깐 나오게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때 봉길이 몸을 뒤틀며 문제가 생기자 의료진들이 그의 상처를 보는데 이를 지켜보던 화림은 그 괴물의 손이 문신을 피해 찌른 것을 알게됩니다.
그 문신은 축경으로 그들은 얼굴과 팔다리 등에 축경을 적고 생은어와 삽, 곡갱이를 들고 그 산을 향합니다.

화림은 생은어를 괴물이 있는 구덩이 던져놓고 따라오라는 듯 생은어로 길 방향을 표시합니다.
괴물은 주목나무로 유인할 작전이며 거기서 최대한 시간을 끌어보겠다고 말합니다. 화림은 말피가 가득한 통을 주며 쇠침을 이걸로 씻으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영근이 진짜 쇠침이 있는 것 맞냐 묻자 상덕은 100퍼센트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봉길의 병실은 자혜와 광심이 지키고 있습니다.

새벽, 오니가 구덩이에서 나와 생은어를 집어먹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주목나무 근처에 오자 화림은 배불리 드셨습니까 하고 물어봅니다. 그사이 영근과 상덕은 땅을 파헤치기 시작합니다.
화림은 말합니다. 나의 산이 소란스러운데 거기 누구 계십니까. 그러자 오니는 당신의 산인가 묻습니다. 화림은 이에 여기는 나의 산이라 대답하자 봉길이 빌어먹을 나무노인이라고 말합니다.
오니는 나무에게 왜 총포와 칼소리가 들리지 않느냐 묻고 화림은 전쟁이 끝난지 오래라고 말합니다.
이에 오니는 큰소리로 우리의 전쟁은 끝나지않았다! 고 소리칩니다. 화림은 오니에게 여기에 왜 있는지 묻습니다. 오니는 여우가 다이토쿠에 모셔진 본인을 데려왔다고 말합니다.
화림은 고요의 땅이니 너희가 있을곳이 아니라고 말하자 오니는 아니라며 우리는 계속 북으로 전진할 것이라 말합니다. 오니와 봉길은 북으로! 북으로! 라며 외치기 시작합니다. 화림은 이곳의 주인인 내가 다시묻는다 너는 언제부터 여기있었는가 묻자 오니는 나에게 예의를 갖추어라 나는 두려움이다 라고 대답하고 화림이 너는 누구냐 묻자  적들은 내목을 베었어도 난 육신을 이겼고 전쟁의 신이라고 말합니다. 봉길은 영원히 썩지않는 주인님은 불타는 칼이시라며 같이 칭송한다.
화림은 그에게 붙잡고있는 인간이 있다면 해방시켜달라고 부탁합니다. 어느새 오니는 화림의 옆으로 와있었고 그녀를 발견합니다. 화림은 뒷걸음질 치다가 오니가 소리지르는 것을 보게됩니다. 이유는 화림의 옆에 할머니 신이 서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사이 화림은 무덤으로 다시 돌아가 쇠침을 찾았는지 묻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아무것도 찾지 못했습니다.
이때 무덤 위로 거대한 도깨비불이 나타납니다.
상덕은 어딘가 있다며 계속 무덤을 파고 영근과 화림은 어서 나오라고 외칩니다.
무덤으로 돌아간 오니는 상덕을 보고 묻습니다. 내 부하가 될것인가.
상덕은 생각합니다. 땅속에 박힌 쇠와 그곳을 지키는 불.
오니는 상덕의 복부를 찌릅니다.
몸에 새겨진 글귀는 아무 소용이 없던 것이었습니다.
영근은 말피를 오니에게 부어버리고 오니는 염산처럼 타오르게 되고 괴성을 지릅니다. 오니가 달려와 화림과 영근을 들어올리자 화림은 환상을 봅니다.
음양사들이 있고 머리가 없는 한 장군의 몸에 칼을 꽂고 머리를 몸과 바느질로 이어붙입니다.

상덕은 불과 물은 상극이고 목과 금이 상극인 것을 생각하고 피에 젖은 곡갱이 나무 손잡이를 오니의 발등에 꽂자 오니가 고통스러워합니다.
상덕은 자신의 피를 나무 손잡이에 묻힌 후 어깨를 가격하는데 오니의 몸이 흙처럼 가볍게 뚫리게 됩니다.
이에 상덕은 물은 불을 이기고, 젖은 나무는 쇠보다 질기다고 소리치며 나무손잡이를 더 깊숙히 눌러버리자 오니는 서서히 반토막 나기 시작합니다. 상덕은 다시 자신이 뱉은 피덩이를 나무 손잡이에 바르며 마지막이라고 말하더니 최후의 한발을 날립니다. 이에 오니는 반으로 쩍 갈라지고 오니는 소멸합니다. 그리고 상덕은 쓰러집니다.

상덕이 깨어났을때는 병실 안이었습니다.
상덕의 딸의 결혼식 장면으로 넘어가며 기념사진촬영과 함께 영화가 끝이납니다.


이렇게 내용 요약이 끝이 났습니다.
저는 영화관에서 영화를 봤는데 정말 손에 땀을 쥐고 깊게 몰입하며 본 것 같습니다.
공포 영화 파묘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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