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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넷플릭스 영화 '포제션 오브 한나그레이스' 줄거리/결말

by nopda 2023. 10.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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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넷플릭스 영화 '포제션 오브 한나그레이스'를 보았어요.

메인 이미지가 무서워서 굉장히 기대를 하고 봤으나 스토리는 기대 이하였습니다.

줄거리 및 리뷰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장르는 호러, 공포이고, 상영 시간은 1시간 25분입니다.

 

 

침대에 묶인 소녀를 두고 (한나 그레이스) 구마의식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사제 두명과 아버지가 함께 자리에 있습니다.

소녀는 사제를 공중에 띄워 못에 머리가 박히게하여 죽여버립니다.

그리고 소녀는 다른 사제도 공중에 들어올리게 되는데, 

이를 보다못한 아버지는 그녀의 얼굴을 베게로 눌러 육체를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여자 주인공 메건이 나옵니다.

메건은 전직 경찰입니다.

그녀는 근무 중 자신의 동료가 총에 맞아 죽는데도 몸이 경직 되어 아무 도움을 주지 못한 사건이 있습니다.

이에 경찰을 그만두고 영안실 관리인으로 새로 취직하게 됩니다.

그 사건 이후로 불안증이 생겨 안정제를 먹게 되고 약에 의지하다보니 약물을 줄이기 위해 노력합니다.

 

어느날 한 시체가 영안실에 들어옵니다.

시체는 끔찍하게 상처가 나있고, 반은 불에 타있습니다.

그녀는 시체를 보고 놀라지만 일단 상처들을 사진으로 남겨야하기에 카메라를 듭니다.

그런데 사진이 업로드되지 않는다는 오류메세지가 뜹니다.

그리고 그 시체의 지문을 등록하는데 기계가 멈춰버립니다.

하는 수 없이 그녀는 지문 자료를 가지고 경찰 아이디로 접속해 비교해보는데

그녀의 이름은 한나 그레이스라는 사실을 알게되지만 이상하게도 

정보에는 눈이 갈색이라고 쓰여있는 반면, 시체는 하늘색 안구를 가지고 있어 

잘못 인식되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나 그레이스의 시체가 들어올 때

한 남성이 몰래 건물로 따라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 남성은 한나 그레이스의 시체 훔쳐서 불태우려고 합니다.

하지만 메건에게 발각되어 그의 계획은 실패하게 되고, 경찰서로 끌려가게 됩니다.

 

메간은 그 시체가 들어온 이후로 이상한 것을 보게 되고, 찜찜한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하나 둘 없어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한나 그레이스가 병원 건물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죽이고 있던 것,

하지만 메간이 시체를 꺼낼때마다 아무일 없는 듯 누워있는 한나 그레이스 . .

 

곧이어 병원에 침입했던 남성이 경찰들을 피해 도망갔다는 소식을 듣게됩니다.

그리고 곧내 그 남성은 다시 영안실로 시체를 찾으러 옵니다.

그는 메간의 목에 칼을 들이밀며 다가옵니다.

그는 자신이 한나 그레이스의 아빠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이 시체는 죽지 않았다고 이야기했고, 불태워야한다고 말합니다.

메간은 그에게 그 사실을 믿는다고 말합니다.

한나 그레이스 시체의 상처들이 점점 사라지는 것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함께 소각장으로 시체를 데려가던 중 한나그레이스가 깨어나 남성을 불태워버립니다.

그리고 한나 그레이스는 메간을 기절시키고 어디론가 끌고갑니다.

 

그러다 메간의 남친인 현직 경찰이 도착하게 되고,

한나그레이스는 그 경찰을 공중에 띄웁니다.

그리고 메간은 남자친구의 손에 들려있던 총을 뺏어 한나 그레이스를 쏩니다.

한나그레이스는 기절하게 되고,

메간은 한나그레이스를 소각장으로 데려가 태워버립니다.

 

이후 그녀는 약물에 손을 대지 않게 되고

건강한 삶을 살게 됩니다.

 

이렇게 영화가 끝이납니다.

 

 

영화를 보다보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한나 그레이스는 왜 메간을 죽이지 않는 것일까. . ?

다른 사람들은 공중에 띄워 잔인하게 죽이면서,

메간이 시체실 문을 열때는 언제 그랬냐는 듯 조용히 누워있습니다. .  .ㅎ

가장 가까이 있는 인물은 메간인데도 죽이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주인공에게 만큼은 나약한 그녀입니다.

 

하지만 시체 분장 만큼은 정말 호러스럽습니다.

그런 분장을 하고 천장을 네 발로 기어다니는 장면은 끔찍합니다.

 

스토리가 좀더 탄탄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화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