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화 리뷰

영화 추천 ‘트루먼쇼(1998)' 후기/줄거리

by nopda 2023. 11. 11.
728x90

안녕하세요
오늘은 트루먼 쇼 영화 줄거리 요약을 하겠습니다.

트루먼쇼의 장르는 코미디, 드라마 입니다.
상영시간은 103분이고, 평점은 9.49로 높습니다.
인생영화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많은 교훈과 큰 여운을 준 영화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어느날 한 남자가 눈을 뜹니다.
그의 이름은 트루먼 버뱅크로 다른 날과 다르지 않게
침대에서 일어나 양치질을 하고 옷을 입고 출근을 합니다.
그는 집을 나와 앞집가족들과 굿모닝, 굿애프터눈, 굿이브닝을 외치며 아침인사를 합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갑자기 거대 조명이 떨어집니다.
그리고 조명에는 ’큰게자리‘ 라고 적혀있습니다.
이게 무슨일인가 당황하지만 트루먼은 차에 시동을 걸고 직장으로 향합니다.

그는 운전을 할때 라디오를 틀어놓습니다.

라디오에는 오늘 오전 비행기추락이 있었다고 말합니다.

한참 라디오에 집중하고 있는데 갑자기 라디오에서 지지직 소리가 나더니 트루먼의 운전을 중개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가 좌회전을 하면 자회전을 한다, 사고가 날뻔 하면 사고가 날뻔했다고 말하니 트루먼은 무슨 일인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길을 걷다가 죽은줄로만 알았던 아빠를 만나게 되고 트루먼이 아빠를 알아보자마자 사람들이 몰려와 아빠를 들고 버스를 태우고 사라집니다.

트루먼은 알 수 없는 기이한 현상들을 마주하다보니 이상함을 눈치채게 되고, 주변 사람들에게 말해보지만

사람들은 너가 스트레스가 많아서, 혹은 세상이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어서 등 온갖 이유를 대며

아무 일도 아닐 것이라고 넘길 뿐입니다.

하지만 그에게는 큰 계획이 있습니다.
과거 대학교에서 만난 여학생 실비아와 사랑에 빠진 적이 있는데

아쉽게도 그녀는 퍼지로 떠났었고, 그녀를 만나러 가기 위해 퍼지를 갈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잡지를 사서 잡지 속 여자들의 얼굴을 조합하여 실비아의 얼굴을 만듭니다.

그녀의 얼굴을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사진으로 남겨놓기 위함인 것 같습니다.
그는 당일 이 섬을 떠나리라 다짐하고 비행사를 찾아갑니다.

비행사에서는 당장 퍼지로 떠난다는 그에게 성수기라 한달은 족히 기다려야한다 말합니다.
그러자 트루먼은 버스를 타러 갑니다.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는 버스를 타니 차가 갑자기 고장났다며 승객들이 다 내립니다. 배를 타고 가고자 하니 배는 바다공포증이 있어 포기합니다.

그는 이 섬을 떠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이 섬은 사실 큰 돔으로 둘러쌓여있는 인공 섬이기 때문입니다.
이 섬은 방송 촬영용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방송 이름은 ’트루먼 쇼‘로 트루먼 버뱅크가 주인공입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인생이 전세계로 24시간 방영된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그는 엄마 뱃속에 있을때부터 지금까지 쭉 촬영되고 있었습니다.

섬 탈출에 실패한 그는 결국 자가를 타고 이 섬을 떠나고자 합니다.

일이 끝나고 돌아온 와이프는 차안에 있는 그에게 차안에서 뭐하냐며 말을 걸고 그는 와이프에게 차에 타라고 합니다.

그녀가 차에 타니 바로 당장 퍼지에 갈 것 이라며 거칠게 운전을 합니다.

그리고 그가 도로로 갈때마다 갑자기 차들이 나타나 그의 길을 막습니다.

다른 길로 가야겠다고 말하고 다시 막혔던 길로 돌아가보니 뻥 뚫려있습니다.
그는 와이프에게 말합니다.

“아까까지 꽉막힌 도로가 뻥 뚫렸네?”

그는 그 길로 쭉 달립니다.
그리고 산불주의 표지판을 보고도 끝까지 달립니다.
하지만 곧이어 가스 유출로 길을 막는다며 몰려오는 경찰들을 보고 다른 길을 없냐고 묻게되고,

경찰은 다른길을 없어요 돌아가세요 트루먼씨. 라는 대사를 하게됩니다.

그는 첨보는 사람이 자신의 이름을 아는 것을 보고 다시 핀트가 돌아버립니다.
그는 집으로 다시 되돌아 가는 듯 싶다가 차에서 내려 그 길로 뛰어갑니다.
하지만 그는 곧 붙잡혀 집으로 연행되어 갑니다.
그는 집에서 난동을 피우게 되고 와이프에게 칼로 위협을 하게 됩니다.

와이프는 어떻게좀 해보라고 허공에 소리치게 되고 그는 누구에게 말하는 거냐며 성질을 냅니다.
이때 트루먼의 절친 말론이 나타납니다.

 

728x90


트루먼은 말론과 끊어진 다리 근처로 가 맥주를 마시며 그의 심리상태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는 트루먼에게 7살부터 단짝이었던 나는 너를 속이지 않는다며 나는 실제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이 대사는 감독 크리스토프가 인이어를 통해 말한 대사이고 말론은 배우이기에 그대로 트루먼에게 전달할 뿐이나 트루먼은 그의 말에 감동을 받습니다.
그리고 말론은 곧이어 너의 말이 맞았다며 아버지를 찾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안개 속에서 흐릿하게 다가오는 아버지를 만나게 되고..
트루먼은 아버지와 포옹을 한 채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입니다.

이 장면으로 생방송을 보던 사람들은 감동의 눈물과 찬사를 보냅니다.

감독 크리스토프 또한 결과물에 만족스러워 합니다.

다음날, 트루먼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환하게 웃으며 평소와 같은 일상을 보냅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자 지하실로 내려가 무언가를 고칩니다.

촬영 스테프들은 신입에게 카메라 전환을 가르친다며 카메라를 돌려가며 촬영연습을 합니다.

트루먼은 창고에서 미동도 없이 쓰러져있기에 잠든 줄 알았으나 감독이 돌아와 방송을 돌려보니 트루먼이 지하실에서 몰래 빠져나간 것을 확인합니다.
감독은 절친 말론을 시켜 트루먼을 찾게 합니다.
지하실에 누워있는 사람은 사람이 아닌 인형이었고, 잠자는 소리는 녹음기를 켜 놓은 것이었습니다. 지하실 창고를 열어보니 마당과 연결된 굴이 있었고 그 굴을 통해 트루먼은 탈출을 한 것입니다.
말론은 이리저리 돌아보더니 카메라를 향해 말합니다.
“그가 사라졌어요”
그리고 감독은 방송을 중단시킵니다.

트루먼 쇼는 24시간 생중계 프로라 방송 중단이 처음입니다. 이에 시청률이 폭발하기 시작합니다.
그 사이 인공 섬 사람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여 트루먼을 찾습니다. 하지만 트루먼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졌습니다.
결국 아침이 오기까지 한참 남은 시간이지만 감독은 그를 찾기 위해 인공 태양을 띄워버립니다.
그리고 결국 바다 한 가운데서 그를 찾게 됩니다.

그는 바다 공포증이 있으나 섬을 떠나기 위해 배를 타고 항해를 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감독은 그의 항해를 방해하기 위해 파도를 치게하고 폭우가 내리게 합니다.
하지만 트루먼은 나를 막으려면 나를 죽이라고 외칩니다.

이에 감독은 그가 죽을수도 있다는 스테프의 말을 무시하고 파도의 강도를 최고로 올립니다.
파도의 강도가 올라가 배가 격하게 흔들리고 트루먼은 바다에 빠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가 미동이 없자 사람들은 트루먼이 죽은 줄로 알고 경악합니다.

그리고 감독은 다시 파도를 잠재웁니다.
그러자 트루먼이 밧줄을 잡고 배 위로 올라오기 위해 수면 위로 올라옵니다.
그는 결국 항해 끝에 세상의 끝에 도달합니다.
배가 어딘가에 부딪히는 소리가 들리자 그는 벽으로 손을 내밉니다.
그것은 하늘이 아니고 벽인 것입니다.
그는 그 벽을 따라 걷다가 계단을 발견합니다.
계단으로 올라가 문을 엽니다.
그러자 갑자기 하늘에서 목소리가 들립니다.
감독이 마이크를 켰습니다.
그리고 나가려는 그에게 말합니다.
세상은 거짓말로 가득찼고, 내가 만든 이 세상은 안전하다. 너는 스타다.

난 너의 태아때부터 현재까지 쭉 지켜보았다.

나는 안다. 너는 이 안에서 벗어나지 못할 갓임을.

지금 전 세계에 생방송되는 중이다.무슨 말이든 해보아라.
그러자 트루먼은 뒤돌아 사람들에게 인사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더이상 못볼지 모르니 말하죠,

”굿모닝 굿애프터눈 굳이브닝“

그리고 그는 고민 없이 문 밖으로 나갑니다.
이렇게 영화가 끝이납니다.


그는 안락하고 행복한 가짜 세상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인간의 본능은 자유를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인생영화 트루먼 쇼 아직 보지 않으셨다면 추천드립니다.


아래 하트를 눌러주시면
게시글 작성에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