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한 후 두통 발생 시 ‘담적병’ / 담적병에 좋은 음식과 치료법

안녕하세요,
제가 선천적으로 위장기관이 약하여 자주 체하곤 했는데요,
항상 두통이 동반하여 원인을 찾던 중 담적병에 대하여 알게되었습니다.
 
담적병이란 한의학 용어로, 
위산 분비가 감소하고 위장 운동이 저조해 소화불량이 오거나, 음식물이 분해되지 못하고 위장 속에 머물러 독소가 생겨 위장 내벽이 염증으로 딱딱하게 굳어지면서 불편함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위장은 자율신경계와 연관이 있기에 소화불량 시 두통이 동반됩니다.

대부분 선천적으로 생기기도 하지만 불규칙한 식사나, 기름진 음식들을 먹거나, 과식, 폭식, 급하게 먹는 등으로 인해
위장에 음식들이 제대로 소화되지 못하고 노폐물들이 위장에 남아 담독소를 만들게 되는 것입니다.
 
대부분 두통을 호소하시면 진통제를 드시는데요,
초반에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자주 위장장애가 생기면
진통제에 위가 자극되어 더 머리가 아플 수 있습니다.
오히려 소화제를 먹을 때 두통이 덜해짐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이럴때 병원에 찾아가시면
병원에서는 소화불량이라는 진단을 받습니다.
하지만 한의학에서는 담적병이라는 용어가 있는만큼
한약 처방과, 뜸치료, 전기침치료, 부황 등으로 
위장의 건강을 개선하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담적병 치료는 한의원을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담적병에 좋은 음식

 
 
 담적병은 체내 수분이 부족하여 위액이 적게 나오는 것으로 수분을 많이 섭취하시고, 자극적인 음식을 (맵거나 짜거나 단 음식들) 피해주시고, 부드러운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산균인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위염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파이로리균과 세균등에 강하고, 헬리코바이로리균이 줄어들고, 정장작용을 통해 독소의 배출을 도와 위점막 개선, 위장질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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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도 위점막을 산화시키는 염증을 줄여주어 위염과 위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c는 500mg 이하로 식후 섭취를 권장드립니다.

뉴질랜드산 초유 속의 CBP는 손상된 소화기 내부의 성장이나 발달에 도움을 주고,

락토페린은 항염증, 항산화, 항균 작용으로 위염을 일으키는 균을 없애고 위장을 보호합니다.

양배추 또한 위장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양배추 속에는 비타민 P가 있습니다.
이 외에도 비타민 p가 들어간 음식들을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스피루리나‘ 는 엽록소, 식이섬유, 비타민, 미네랄, 필수아미노산, 필수 지방산과 항산화 물질인 피코시아닌이 들어있어 피를 맑게 하고 체질개선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리고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담적병에 좋은 음식을 통해 위장을 강하게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위장의 건강을 챙기셔서 일상에 지장없이 생활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담적병에 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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