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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바다 위 컨테이너 스릴러 영화 '노 웨어(Nowhere 2023)'

by nopda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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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웨어'를 보고 후기를 적어봅니다.
장르는 스릴러, 재난, 드라마 입니다.
상영시간은 109분이고 시청등급은 청소년 관람불가입니다.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시청 가능합니다.
 

 
독재정권으로 바뀌면서 임산부와 아이들을 잡아가는 것으로 인해 임신한 아내 미아와 남편 니코는 컨테이너를 통해 밀항을 하려 합니다. 하지만 미아와 니코는 다른 컨테이너로 이동하면서 갈라지게 되고, 심지어 미아가 있는 컨테이너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총을 맞고 모두 죽습니다. 미아만 운좋게 살아남은 상황, 
미아는 혼자 밀항에 성공하는 듯 보이다가 급작스럽게 폭풍우를 만나 배의 컨테이너들이 하나 둘 떨어지게되고,
미아의 컨테이너도 떨어져 바다 한 가운데 떠다니게 됩니다.
 
미아는 남편에게 전화를 걸지만 남편은 전화를 받지 않고,
미아는 어떻게든 살기 위해 컨테이너 속 박스들을 개봉해봅니다.
 
박스에는 이어폰, 술, 옷, 락앤락통(?)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컨테이너에 구멍들을 락앤락통 밀폐고무로 막아버리고, 
식량인 빵과 ,물 한통으로 몇일을 버팁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전화가 옵니다.
그는 그녀에게 구하러 가겠다 약속 한 뒤 전화를 끊습니다.
미아는 남편이 구하러 올 것을 기대하면서 하루 하루 버텨봅니다. 
 
그러다 미아는 아이를 출산하게 됩니다.
아이는 딸입니다.
엄마가 된 미아는 아이를 꼭 지켜내리라 다짐합니다.
그녀는 천장에 구멍을 내기 시작하고, 
천장에 난 구멍으로 비가 들어와 그 물을 받아 마십니다.
천장을 뚫어 위로 올라간 미아는 이어폰줄을 엮어 그물망을 만들고 낚시를 하여 물고기를 잡습니다.
계속 물고기만 먹다보니 물려서 못먹겠고, 컨테이너에는 물이 가득 차서 컨테이너 위로 보금자리를 옮깁니다.
 
남편에게 전화가 오게 되고, 남편은 구하러 오려 했지만, 총을 맞아 곧 죽을 것 같다는 말을 합니다.
미아는 아이를 출산했고, 아이는 딸이고, 이름은 미아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전화 배터리가 다 되서 끊어지게 됩니다.
 
컨테이너에는 물이 가득 차 바다에 가라앉게 되고, 엄마는 아이를 위해 만든 뗏목에 매달려 버텨봅니다.
갈매기들이 날아오고 이를 보고 곧 육지가 있겠구나 싶었으나 그녀는 정신을 잃게 되고,
멀리서 배가 한 척 다가옵니다.
배 위에 있던 여성은 갈매기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고 가까이 가보는데 
뗏목이 있었고, 이를 건져보니 아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뗏목에 연결 된 이어폰으로 엮은 줄을 끌어올려보니 엄마 미아가 따라 올라옵니다.

미아는 숨을 쉬지 않는 상황이었고,
여성은 미아를 살리기 위해 인공호흡을 합니다.
끝내 미아의 숨이 돌아오고, 정신을 차립니다.
배 위에는 아이가 있었고
그녀는 살았다는 마음에 안도의 눈물을 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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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모성애에 중점이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보자마자 엄마는 강하다는 문구가 떠올랐습니다.
망망대해에서 살아남기. 영화 노웨어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