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모와 아이의 애착관계에 대하여
글을 작성해봅니다.
애착이란 아이와 부모간의 친밀한 정서 유대감을 말합니다. 아이는 부모에게 사랑을 받고 건강한 애착관계를 형성해야 합니다.
아이들은 다양한 욕구를 표출합니다.
손을 뻣어 안아달라고 한다던지, 울음소리를 내어 바라는 바를 전달하고는 하는데요, 이때 부모의 반응에 따라 안정, 불안정 애착관계를 형성한다고 합니다.
아이들은 1~5살때 부모와 애착관계를 형성합니다.
이때 생성된 애착관계에 따라 성인이 돼서도 심리상태에 큰 영향을 줍니다.
안정적인 애착관계가 형성 된 아이들은 상대에게 믿음을 가지고 욕구를 자연스럽게 드러내게 되는데, 반대로 불안정 애착관계를 형성했을 시 아이는 욕구 표현에 자유롭지 않게 되고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그대로 작용됩니다.
부모에게서 외모만 물려받는 것이 아닙니다.
애착관계 또한 부모에게 물려받게 됩니다.
아이의 욕구에 섬세하고 충분한 반응을 해주되,
적절한 거리감을 주어 자율성을 부여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안정된 애착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아이의 요구에 무관심한 태도를 가지거나, 통제를 하게 된다거나, 학대를 하는 경우 불안정 애착관계를 형성하게 됩니다.
불안정 애착관계가 형성이 되고나면 안타깝게도 아이는 부모에게 안정감이나 신뢰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아이는 어릴때에 부모를 기준으로 삼아 필요할때 부모에게 기대고, 의지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부모와 함께 할 때 기뻐하고, 불안한 상황에서는 부모에게 안정감을 느껴야 합니다.
하지만 애착관계에 문제가 생기면, 아이는 부모와의 상호작용을 거부하거나, 부모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한다거나, 부모에게 편안함을 느끼지 못해 난리 법석을 피우게 됩니다.
부모가 민감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주어야 아이는 이를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형성해갈 것입니다.
위 이미지와 같이 애착유형은 4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 안정형 2. 집착형 3. 회피,거부형 4. 회피,공포형
안정형의 사람들은 자신을 가치있게 바라보고, 타인들 또한 믿고 의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집착형 사람들은 타인은 나와 가까워지길 꺼려하지만 나는 타인과 친해지고 싶어한다고 생각합니다.
회피 거부형 사람들은 정서적 관계를 맺지 않는 것에 편안하다고 느끼게 되고, 친밀한 관계를 회피함으로서 독립심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회피 공포형 사람들은 사람들과 가까워지면 내가 상처받을 것이라 느끼고 생각하게 됩니다.
어린 시절 형성된 부모와 애착 관계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인간관계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어린시절,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신 분은
돈의 가치를 뛰어넘는 심리적 자산을 물려 받으신 것입니다. 반대로 내가 애착관계를 잘 형상하지 못했다고 해서 자식에게도 똑같이 물려줄 것이 아니라 양육 시 아이와의 소통에 노력하여 건강한 애착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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