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이 인체에 주는 영향 / 간접흡연이 안좋은 이유 / 금연의 효과

어린시절 길을 걷다가 담배냄새가 나면 흡연자를 째려보고 숨을 참으며 길을 빠르게 지나간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 명이 담배를 피우고 있으면 불량한 사람들처럼 보여 무리를 피해간 경험도 있습니다.

저는 비흡연자이기에 담배 냄새를 싫어합니다.
심지어 간접 흡연이 더 안좋다는 말을 많이 들었기에 더욱 연기를 도망가다시피 하였는데요, 담배에 대하여 좀더 정확한 사실을 알아보고자 게시글을 작성합니다.
 

흡연이 인체에 주는 영향

담배 연기 속에는 4700여 종의 유해한 물질이 들어있습니다.
담배에서 가장 위험한 요소는 ‘타르’ 입니다.
타르는 발암성 물질로 흡연 시 폐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흡연으로는 뇌졸등이나 말초동맥질환, 기관지염, 폐렴, 폐암, 심장질환, 후두암, 구강암, 식도암, 방광암, 취장암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여성들은 자궁암, 유방암 발병에도 취약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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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뇌에도 영향을 줍니다.
담배 속 니코틴이라는 성분은 도파민을 생성하게 하는데, 이 도파민은 사람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러기에 담배가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고 말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잘못 알고 계신 것입니다.
이는 담배를 안할 때 니코틴이 부족하여 신경이 예민해지고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게됩니다. 그래서 다시 담배를 피게되고 악순환의 반복이 됩니다.
담배가 스트레스를 없애준다는 것은 일시적인 부분이고 장기적으로 본다면 스트레스를 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무서운 것은 금단현상입니다.
한번 담배에 중독되게 되면 금연을 하려고 할때마다 금단현상을 참아야합니다.
불안, 초조, 우울감을 버텨야하며 흡연 욕구를 이기고 버텨야합니다. 그러기에 흡연은 시작하지 않는 것이 좋겠지요?

간접흡연

간접흡연이란 담배연기를 비흡연자가 흡입하게 되는 경우인데요, 이는 담배를 피는 흡연자와 비흡연자는 안좋은 물질을 함께 공유하게됩니다.
가족들과 함께 있을때 담배를 피우면 비흡연자인 가족들이 각종 질병에 노출되게 됩니다. 심지어 임신한 여성이 간접흡연을 하게되면 아이가 정상적으로 출산되지 않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좋은 점이라곤 하나도 없는 담배입니다.

금연의 효과

한번 흡연으로 망가진 폐는 아무리 금연은 한 들 완전히 나아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3개월 동안 꾸준히 금연을 하게된다면 망가진 폐의 30퍼센트는 돌아온다고 하네요. 그리고 1년동안 금연 시 폐암발병율이 절반으로 낮아진다고 합니다.
금연으로 질병을 피할 수 있겠네요.
 

버스 정류장에서는 흡연이 금지되어 있지만 여전히 흡연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흡연은 본인과 주변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질병을 부르는데 굳이 담배를 피울 이유가 있을가요 ?

금연합시다 .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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